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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집콕놀이키트 (약 6천원의 행복)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된 것도 8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고 볼 수 있는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것도 8월 30일. 열흘이 흘렀고5일이 채워집니다.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이 없고 놀라지 않은 이 없는 지금의 상황. '코로나 시대'라는 말이 '포스트 코로나'를 지나 '위드 코로나'로 이어집니다. 모두가 힘든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서 복작복작 살아야 하는 부모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지요. 조금 큰 아이들은 그나마 컨트롤이 되는데, 아직 어린 유아들은 실컷 뛰지도, 마음껏 소리 지르지도 못한 채 거의 집 안에서 지내야 하니, 은연중에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클 것이고, 그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들의 마음도 혼란과 어려움 투성이 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 '2.5단계' 수도권 방역조치 내용 (코로나 구상권 청구는?) 다시금 불어닥친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네요. 조용하던 지역사회가 술렁이기 시작한 건 지난 광복절 무렵이었어요. 갑자기 30여 명이 집단 확진되는 바람에 깜짝 놀랐는데, 매일매일 늘어가는 코로나 확진자 소식에 한숨만 내쉬어집니다. 이번 주 화요일부터는 수도권 학교의 전면 원격교육이 시행되었습니다. 300인 이상 규모의 학원도 집합수업이 금지되었고요. 그리고 오늘, 사실상 거리두기 2.5단계인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가 발표되었습니다. 3단계까지 가기엔 경제가 폐쇄되는 등의 무리가 있기 때문에 2단계보다 조금 더 수위를 높인 방역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급작스런 소식에 얼른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강화된 수도권 방역수칙]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 매장 내 ..
부자습관 팁 : 매일경제신문 구독 얼마 전 '엄마의 돈 공부'의 저자 이지영 작가 님이 운영하시는 '부자습관 프로젝트'에 14일간 참여했습니다. 하루에 미션이 10개 정도! 헉헉 대며 열심히 따라갔더랬지요. '자립'이라는 단어에는 밑줄을 팍팍 쳤지만, 돈이 없어야 올곧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젊은 날 신념 때문에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마흔이 다 되어서야, 아이를 낳고나서야, 바닥까지 쳐 보고 나서야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돈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돈에 대해 너무 모르는 저를 발견하고는 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이 분야, 재미있었어요. 공부하며 마인드를 리셋했고, 이제는 제 삶의 균형을 위해 '돈'이라는 낱말도 품으며 걸어가봅니다.^^ 에서 꾸준히 가져갈 것은 어제 포스팅한 '모닝 ..
쉬운, 부자습관 (feat. 부자아빠, 이지영 강사 의 부자습관프로젝트) 다들 그렇겠지만 저도 유튜브를 즐겨 봅니다. 원래 집에 텔레비전을 키우지 않았는데 유튜브 시대가 되고 나서는 더더욱 pc나 핸드폰을 이용해서 미디어를 접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보다 저를 더 잘 파악하고 있는 듯한(!)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새로운 영상이 하나 떴습니다. 바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의 인터뷰였습니다. (영어와 경제, 저의 관심분야를 구글은 다 알고 있네요. 신기하면서도 살짝은 무서운 인터넷 세상입니다요) youtu.be/6acpQ_EAOmU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한번쯤 끝까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자아빠 책을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조만간 읽어봐야지 했는데 대략의 내용이 이렇겠구나 알 수 있었던 영상이었습니다. 직업인이 아닌 기업인의 마인드로 리셋하는 것..
저녁산책 (feat. 첫 vllo 작품) # 저녁 산책 진짜 오랜만에 저녁 산책을 나섰습니다. 문득 걷고 싶었고, 마침 길이 있었습니다. 걷다 보니 하늘이 나왔습니다. 제주여행을 할 때 해질 무렵의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을 'magic hour'라고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참 그럴듯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초 1분 단위로 하늘의 색이 바뀌고, 그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순간이 없는 시간. 그 하늘을 만났습니다. 시골 아파트 바로 옆 산책로에서 이런 하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주위를 가로막은 고층 빌딩이 없고 저 멀리 산등성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하늘... 하늘은 참 아름답습니다. 하늘이 주는 아름다운 색채를 볼 때마다 인간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색감이라는 문장이 떠오릅니다. 정말 그렇지 않나요? 저런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