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엄마의 돈 공부'의 저자 이지영 작가 님이 운영하시는 '부자습관 프로젝트'에 14일간 참여했습니다. 하루에 미션이 10개 정도! 헉헉 대며 열심히 따라갔더랬지요.
'자립'이라는 단어에는 밑줄을 팍팍 쳤지만, 돈이 없어야 올곧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젊은 날 신념 때문에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마흔이 다 되어서야, 아이를 낳고나서야, 바닥까지 쳐 보고 나서야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돈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돈에 대해 너무 모르는 저를 발견하고는 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이 분야, 재미있었어요.
공부하며 마인드를 리셋했고, 이제는 제 삶의 균형을 위해 '돈'이라는 낱말도 품으며 걸어가봅니다.^^
<부자습관 프로젝트>에서 꾸준히 가져갈 것은 어제 포스팅한 '모닝 플랜'이었어요.
이 글에서 자세하게 나누어드렸답니다. 매일매일 실천해보시면 정말 큰 도움되실 거예요~
그리고 오늘 나눌 부자습관 팁은, 경제신문 읽기입니다~
오늘의 팁 : 경제신문 기사 5가지 찾고 한 줄 요약하기
지영 샘은 한국경제신문 앱이나 매일경제신문 앱 중 하나를 다운 받으라고 하셨지요.
저는 매일경제신문 어플을 다운 받았습니다. 종이신문으로 매일경제신문 구독도 좋을 것 같아요. 김미경의 리부트 책을 보면 알고리즘에 걸리지 않고 전체 내용을 훑을 수 있는 종이신문 몇 가지를 보면서 자신의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하지요.
저는 차차 매일경제신문 구독을 하려고 하고요, 일단 경제신문 읽는 행위가 중요하므로 즉시 다운받을 수 있는 어플을 활용했습니다.
주로 부동산과 주식 위주의 카테고리로 궁금한 기사를 찾아 읽고 한 줄로 요약하면 됩니다. 하루에 5개씩이요.
약 20분~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점점 시간이 단축되더라고요.
왜냐하면 저 같은 경우 경제 용어와 부동산, 주식 관련 상식을 거의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기사 하나 읽어 내려가는 것도 쉽진 않더라고요. 글자는 읽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ㅠ
그러함에도 꾸준히 읽었습니다.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마음, 이 과정을 보내고 나면 성장하리라는 믿음이 있었거든요.
신기한 건 매일 읽고 요약하다 보니, 조금씩 용어도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재미없게만 느껴졌던 경제신문의 흥미도가 슬슬 올라가더라고요.
매일 접하는 새로운 소식과 트렌드를 확인하며 지금 강세는 이거구나, 지금 부동산 상황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아주 조금 익힐 수 있었어요. 경제 관련 책에서 하는 이야기, 경제 유튜브에서 전하는 소식을 살짝살짝 알아들을 수 있겠더라고요.
매일 꾸준히의 힘을 경험했던 14일의 미션이었어요.
기사 5가지 읽고 요약하는 것 꾸준히 해야지 했는데, 블로그와 유튜브 공부가 쭉쭉 이어지며 다 잡진 못 했어요.
이제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다룰 줄 알기에, 다시 기본으로 돌아와 경제신문 읽기 시작하려고요.
매일 읽고 요약하기.
마흔까지 완전 돈맹이었던 저도 효과를 본 방법이었기에, 부자 되기 습관을 굳히기 위해 꼭 한번 해보시길 바라요~
누가 뭐가 좋더라 암만 말해도 나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부자 되기 습관'의 존 리 대표도 스스로 공부하라고 얘기하시고요. 이지영 강사 님도 경제신문 꼭 읽으라 하셨거든요.
우리 경제신문 꾸준히 읽고, 시대적 경제 트렌트를 챙겨가며 경제적 자유에 이르러 봅시다!
파이팅~
